업무사례
업무사례
LEGAL INSIGHT · 예약과 정산이 연결되는 지점
성매매알선 혐의로 압수수색이 진행되면 수사기관은 업소 간판이나 광고문구만 확인하지 않습니다. 누가 손님을 모집하고 예약을 잡았는지, 성을 파는 사람을 어떻게 연결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대가가 오갔는지를 휴대전화와 계좌자료로 맞춰보게 됩니다.
특히 휴대전화·PC·광고계정·정산계좌가 여러 사람 명의로 나뉘어 있다면 명의보다 실제 사용자가 누구였는지가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압수 직후에는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과 압수 대상, 실제 확보된 전자정보의 범위를 먼저 맞춰볼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은 성매매가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관계자가 같은 알선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누가 예약·광고·장소 제공·정산을 담당했는지와 함께 압수된 자료가 해당 혐의와 실제로 관련되는 범위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업소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손님을 연결했다면 역할부터 봅니다
성매매처벌법상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는 성매매를 알선·권유·유인 또는 강요하는 행위와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사업자등록 명의나 업소 대표자가 누구인지 하나만으로 책임 범위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예약전화를 받고 손님과 상대방을 연결하거나 장소를 배정하고 대금을 정산하는 역할을 했다면 실제 행위의 내용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일 현재 단순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조사 전에는 광고 등록, 예약 접수, 근무자 관리, 장소 제공, 결제와 정산 가운데 본인이 실제로 관여한 부분을 각각 구분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대가를 받았다면 영업으로 했는지가 별도 쟁점이 됩니다
성매매알선을 한 사실과 이를 영업으로 했는지는 처벌 구조가 다릅니다. 법은 영업으로 성매매알선 등 행위를 한 경우 일반적인 알선보다 높은 법정형을 두고 있습니다.
작성일 현재 영업으로 성매매알선 등 행위를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압수수색에서는 일회성 연락 하나보다 영업기간, 반복된 예약내역, 수수료 정산과 매출 흐름을 확인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몇 차례 연락했다는 숫자만이 아니라 수익을 얻는 구조가 지속적으로 운영됐는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사건과 관련된 범위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압수수색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고 수사상 필요하다고 해서 모든 물건과 정보를 제한 없이 확보할 수 있는 절차는 아닙니다. 해당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 대상으로 범위가 제한됩니다.
따라서 실제 집행을 받았다면 영장에 적힌 혐의와 장소, 압수할 물건이나 전자정보의 범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영장에 성매매알선 혐의가 기재돼 있다면 어떤 기간과 어떤 영업행위를 수사하는지가 전자정보 선별 범위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압수목록도 함께 보관해 어떤 휴대전화와 저장매체, 장부나 서류가 실제로 확보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에서는 광고보다 예약과 정산의 연결관계를 보게 됩니다
성매매알선 사건에서 휴대전화에는 광고계정 로그인 기록, 예약대화, 근무자와의 연락, 장소 안내와 정산 메시지가 함께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종류의 메시지만 따로 보기보다 누가 영업 흐름을 통제했는지를 연결해 확인하게 됩니다.
01 광고글에 적힌 연락처와 실제 예약을 받은 휴대전화·메신저 계정이 누구 명의인지 확인합니다.
02 예약대화와 계좌 입금 시각을 맞춰 실제 손님 연결과 금전 흐름이 이어지는지 살펴봅니다.
03 종업원이나 다른 운영자와 나눈 메시지에서는 출근관리·배정·수수료 정산을 누가 지시했는지가 역할 판단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명의폰이나 타인 계좌가 있어도 실제 관리자를 따로 확인합니다
성매매알선 영업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나 계좌가 사용된 경우 명의자와 실제 운영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사에서는 단순 명의보다 누가 단말기를 소지하고 비밀번호를 관리했는지, 누가 입금액을 인출하거나 정산을 지시했는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운영 관여가 크게 보일 수 있는 방향
광고계정을 직접 관리하면서 예약을 받고 근무자를 배정했으며 수익금까지 정산한 기록이 하나의 휴대전화나 계정에서 이어진다면 실제 운영 역할이 집중적으로 조사될 수 있습니다.
제한된 역할인지 따로 볼 수 있는 방향
특정 연락을 전달하거나 제한된 업무만 맡았고 광고·가격·인력·수익을 결정할 권한이 없었다면 실제 관여 범위를 기록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책이나 명의만으로 전체 영업을 운영했다고 단정할 수 있는지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압수수색 이후에는 삭제보다 보존과 범위 확인이 우선입니다
압수수색이 끝난 뒤 남아 있는 휴대전화나 계정 자료를 임의로 삭제하거나 관련자에게 대화를 정리하도록 요구하면 이후 수사에서 별도의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이미 확보된 자료와 추가로 남아 있는 자료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사건 범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집행 직후 압수수색영장과 압수목록을 확인해 혐의, 대상 장소와 확보된 물건을 정리합니다.
조사 전 광고·예약·계좌·정산 기록을 날짜순으로 맞추고 본인이 관여한 업무와 다른 사람이 담당한 업무를 구분합니다.
포렌식 단계 전자정보가 선별되는 범위가 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압수된 정보의 범위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함께 확인한 공식 자료
성매매알선 사건에서 압수수색을 받았다면 휴대전화가 압수됐다는 사실에만 집중하기보다 실제 예약·광고·정산에서 맡은 역할, 단순 알선인지 영업인지, 압수된 전자정보가 영장에 적힌 혐의와 어느 범위에서 연결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압수 직후 자료를 임의로 정리하기보다 영장과 압수목록, 기존 전자기록을 기준으로 조사 범위를 먼저 복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매매알선 압수수색, 실제 사건에서는 무엇이 쟁점이 됐을까요?


















